여기는 보건복지부랍니다! 보건복지부는 1948년에 설립된 사회부와 1949년에 설립된 보건부가 1955년에 합쳐져서 만들어진 보건사회부를 전신으로 두고 있어요. 보건복지부는 따뜻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답니다.

보건복지부는 우리나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다양한 일들을 해오고 있어요. 이전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방역을 추진하였고, 필수의료를 확충하였으며, 사회적 약자를 돕는 약자복지를 실현하고 있답니다. 현재 보건복지부의 목표 중 하나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 국가가 되는 것이에요.

단순하게 생명 윤리에 관한 사람들의 생각이 주제라고 해서, ‘생명 윤리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같은 막연한 질문을 하면 안 되겠지요. 질문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서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질문을 단계적으로 배치하거나, 순서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요.

또한 아무리 익명이 보장되어도, 질문이 너무 민감하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진의와 다른 응답을 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어 선정에 주의하고, 질문의 순서를 조정하여 사람들의 거부감을 낮춰야 하지요.

와이즈인컴퍼니는 보건복지부 산하 생명윤리정책과와 협력하여 질문을 설계했답니다. 생명 윤리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 더 조사하고 싶은지, 이론적인 부분에서 오류는 없는지, 사람들이 스스로의 생각을 숨길만한 질문이 존재하는지 등을 고려했어요.

그리하여 설문지는 우선 사람들의 어렴풋한 생각에 대해 물어본 뒤, 윤리적 측면에서 쟁점이 될 수 있는 생명공학 기술들에 관해 물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답니다.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지는 거의 동일했어요.

조사 결과는 같은 질문에 전문가와 일반인이 어떻게 답변했는지 알 수 있도록, 묶은 막대 그래프를 활용했답니다.

[표와 그래프 예시]

위의 예시를 보시면, 가상의 유전자 시술 A 대해서 전문가와 일반인의 답변을 나타냈답니다. ‘매우 부정적~매우 긍정적’으로 이루어진 5점 척도를 100점 척도로 환산하여 평균 점수를 나타내기도 했어요. 이러면 보다 직관적으로 결과를 이해할 수 있지요.

이번 소식도 재미있으셨나요?

민감하고 파급력이 큰 사안일수록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지양해야 해요. 이 결정이 만들 결과에 대해서 모두가 합의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안은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각자의 의견을 교류한 뒤 협력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 필수적이고 중요한 것이 인식도 조사에요. 사람들의 의견을 오류와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전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조사가 오염된다면, 그것에 기초해서 이루어지는 결정도 오염될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당연한 얘기가 아닙니다. 

실수, 오류, 왜곡 없는 인식도 조사.

꼭 이것을 체크해 보고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