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에요!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990년 설립 이래 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을 연구하고, 부품의 신뢰성 및 인증 등의 다양한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중소·중견 부품기업 등 국내 자동차 산업과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이 급격한 패러다임 변환 속에서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집단과 요소를 연계하고 지원하는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려고 해요. 이곳은 연구원 성과물이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동차 부품 산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도 수행하고 있답니다.

좋아요! 먼저 설문지의 앞부분은 기업의 정보에 관하여 묻는 질문으로 구성됩니다. 이는 추후 결과를 집계하고 분석할 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에요.

그다음에는 본격적인 설문 문항들이 시작됩니다. 우선, 기업들이 미래의 자동차 산업에 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다음으로는 자동차 중에서 어떤 분야에 대한 지원이 가장 필요한지에 대해서 물어봐요.

그 지원에 필요한 장비에 관하여 물어보는 질문이 뒤를 잇습니다. 그 연구 장비가 왜 필요한지, 어떤 점이 장점인지, 어떻게 사용할 계획인지, 얼마나 사용할 예정인지 등을 상세하게 조사해요. 이후 서술형 문항을 통하여 자유로운 의견을 청취합니다.

결과를 보여줄 때에는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적절한 표와 그래프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앞서 질문지에서 알아낸 기업들의 특성에 따라서 표본을 여러 집단으로 분류하고, 이것에 맞게 결과를 시각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임의의 데이터를 활용한 그래프의 예시입니다.

[그래프 예시]

이번에 활용한 그래프는 누적 막대그래프입니다. 질문은 기업이 개발하고 있거나, 개발 예정인 미래차 관련 분야였어요. 당연히 미래차라고 해도 여러 큰 분야로 나뉘고, 그 아래서도 또 분류가 나뉘겠지요. 이 그래프는 큰 분야를 하나의 막대로 표현하고, 그 아래 세부적인 분류는 그 막대를 구성하는 요소들로 표현했어요.

이번 소식도 재미있으셨나요?

생쥐는 치즈보다 해바라기 씨앗 등의 다른 먹이를 선호한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여러 대중매체에선 마치 생쥐가 치즈를 좋아하는 것처럼 묘사되지요. 만약 우리가 이 사실을 모르고 생쥐에게 치즈를 준다면 그저 멀뚱멀뚱 바라만 보거나, 어쩔 수 없이 먹을 거예요.

이게 수요 조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작은 동물에게 먹이를 줄 때에도 그 동물이 무엇을 가장 원하고 필요해 하는지 알아내는 것이 필요해요. 하물며 자동차 산업 같은 큰 사업을 지원해야 한다면,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하게 알아내야 하겠지요.

‘너무 당연한 얘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당연한 얘기가 아닙니다. 

타인에게 무엇이 필요한 지 제대로 알아보지 않는 경우는 많아요~

지원 사업 이전에 정확한 수요 조사.

꼭 이것을 체크해 보고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