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에요! 국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8년에 설립되었답니다. 이곳은 평생교육진흥 지원 사업, 종사자 양성, 평생교육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평생학습계좌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지원, 평생학습도시 활성화,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 운영 등의 과업을 하고 있답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목표로 삼아서 평생교육바우처 제도, 국가문해교육센터, 중앙다문화교육센터, 장애대학생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더불어 최근 비대면 사회와 디지털 전환에도 대응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좋아! 그럼 첫 번째 조사부터 설명해 줘!

알겠습니다! 먼저 다문화 한국어학급/찾아가는 한국어교육 만족도 조사를 설명해 드릴게요. 우선 이 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은 달라서, 각각의 참여 학생과 교사, 업무 담당자가 조사대상이랍니다. 그 결과 한국어학급 조사는 약 4,000여 명,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조사는 약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어요.

그리고 이번 조사는 설문지를 무려 13개의 언어별로 제작하여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학생들 모두 조사가 가능하도록 했어요! 당연히 이 조사는 데이터인으로 진행했지요! 데이터인은 모든 언어로 조사가 가능하답니다.

그럼 마지막 조사는 뭐야?

마지막 조사인 다문화학생 학업중단현황 조사는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1년의 기간 동안 학업을 중단한 다문화학생의 수를 조사했답니다. 학생들은 학년별로 분류되었었고, 학업 중단 원인을 기준으로도 분류되었답니다.

학업 중단 사유는 자퇴, 퇴학, 제적, 유예, 면제의 다섯 가지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이 내부에서도 세부적인 사유로 나뉘어요. 예를 들어, 자퇴라고 해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요.

자퇴와 퇴학은 익숙하시지만, 다른 경우는 생소하실 수 있어 설명해 드릴게요. 유예/면제는 질병,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불가능할 경우 등의 이유로 의무교육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학업을 그만두는 경우입니다. 추가로 유예는 수업일수 1/3 이상 장기결석할 경우에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제적은 자퇴나 퇴학의 경우가 아니라 행방불명,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학업을 그만두는 경우입니다.

이번 결과 역시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서 집단을 나눈 뒤, 집단별로 표와 그래프를 활용해서 결과를 보여드렸어요. 학교별로, 학년별로, 지역별로 나눴지요. 그리고 전년도와 비교하여 보여드리기도 했답니다.

이번 소식도 재미있으셨나요?

세계화 시대를 맞아, 우리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작은 사회라고 불리는 학교에서도 다문화학생들을 만나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다문화학생들이 우리나라에 잘 적응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은 미래 우리나라의 화합을 만드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답니다. 실태 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이 프로그램을 잘 정비한다면, 화합은 더욱 가까워질 거예요.

‘너무 당연한 얘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당연한 얘기가 아닙니다. 

정책에 대한 피드백의 첫걸음은 탄탄한 조사랍니다.

꼭 이것을 체크해 보고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