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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인컴퍼니 : 플젝 스토리] 제18호 : AHP - 제약산업의 취업난을 해결해줘!

등록일

2024-05-03

조회수

33

지혜는 경험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와이즈인컴퍼니에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들을 주기적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받으시는 여러분의 사업과 업무에 지혜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더 많은 솔루션을 원하신다면 와이즈인컴퍼니에 메일회신 또는 연락부탁드립니다.
 2024년 5월 1주차
 AHP - 제약산업의 취업난을 해결해줘!

지혜는 경험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와이즈인컴퍼니에선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 사례들을 주기적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받으시는 여러분의 사업과 업무에 지혜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더 많은 솔루션을 원하신다면 와이즈인컴퍼니에 메일회신 또는 연락부탁드립니다.

출처 : 포브스    
오늘은 어디에 간 거야?

 

이번에 와이즈인컴퍼니가 방문한 곳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에요! 이곳은 1999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랍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민의 건강을 위한 일들을 하고 있어요.

 

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사회 변화에 맞춰서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병원, 스마트 케어 등을 위한 정책 개발과 보건의료 첨단기술을 위한 공공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지원에 관심이 있답니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2로 187


혹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신가요?

로고를 누르면 안내해 줄 거예요!

그러면 와이즈인은 무슨 일로 이곳에 방문한 거야?


와이즈인컴퍼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약산업 인력 공급-수요 미스매칭 중요도 산출 의뢰를 받아서 분석을 시행했답니다! 와이즈인컴퍼니에 딱 맞는 분석 업무에요!

 

이 분석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게요. 이건 제약산업에서 채용자와 구직자 사이의 인식 차이를 조사하기 위한 것이에요. 같은 일자리를 바라본다고 해도, 채용자와 구직자는 서로 다르게 예상하고 생각한답니다. 이 때문에 취업이 어려울 수 있어요. 서로의 눈높이가 달라서 구직이 얼어붙은 상황. 이걸 미스매칭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채용자는 이 직책에 필요한 숙련도를 100이라고 보고, 구직자는 80 정도로 생각할 수 있어요. 또 채용자는 이 직책에 주어지는 임금을 70이라고 생각하지만, 구직자는 90으로 생각할 수 있지요. 이런 경우, 서로의 간극 때문에 채용할 수 없지요.

 

그래서 이번 조사에선 미스매칭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알아내는 것이 목적이랍니다.


개수가 적은 요인을 비교할 때에는 AHP 분석이 적절하답니다.

조사는 어떻게 진행한 거야?

우선, 조사 대상은 제약산업과 관련된 인물로 한정됩니다. 그러므로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분들에게 답변을 부탁드렸어요.

출처 : 뉴스핌  
질문의 경우, 사전에 선정한 미스매칭의 여러 가지 요인 각각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사전에 선정한 요인은 모두 일곱이었고, 이들을 두셋씩 묶어서 세 개의 큰 집단을 만들었습니다. 아래는 그 예시랍니다.
[계층 예시]

같은 계층에 있는 요인끼리 비교하는 거예요. 위 예시 같은 경우, 보상/업무/근무 환경을 함께 비교한답니다. 그리고 '임금'은 '인센티브'과 비교합니다. 또 대인관계/복지/근무지끼리 비교합니다. 이렇게 각 요인이 상위 요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가중치를 이용해서 나타낸다면, 최종적으로는 가장 낮은 계층의 요인들이 '취업난'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 표현할 수 있어요. 


계층에 따라서 소수의 요인을 비교하며 분석할 때에는 AHP 분석이 가장 효과적이랍니다.

AHP가 뭐야?


간단하게 말해서,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 계층화 분석법, 계층적 분석)는 두 개씩 뽑아서 비교(쌍대비교)를 하는 거예요. 이 방법은 상대적 중요도를 매기면서, 응답의 신뢰성을 검사할 수 있어요.

 

예를 들자면, 딸기, 바나나, 복숭아 세 과일의 서열을 매긴다고 생각해 봅시다. 먼저 딸기와 바나나를 비교해서, 딸기가 더 좋다는 대답이 나왔어요. 그리고 바나나와 복숭아 중에선 바나나가 더 좋다고 했어요. 여기서, 딸기와 복숭아 중에서 복숭아가 더 좋다고 대답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전에 한 대답은 딸기>바나나, 바나나>복숭아로 표현할 수 있어요. 그런데 마지막 대답이 딸기<복숭아라면, 딸기>바나나>복숭아>딸기... 이런 모양이 되어서 신뢰성이 떨어진답니다.

 

이게 AHP의 대략적인 원리에요. 실제 활용에선 아래 문항처럼 선호도에도 정도의 차이를 둔답니다. 그리고 여러 수식을 이용해서 가중치를 구하고, 그 가중치를 비교하면서 신뢰성을 검정하고, 서열을 매기는 거예요!

AHP 결과는 어떻게 분석하는 거야?


응답 자료 정리가 끝나면 분석이 시작됩니다. AHP의 핵심은 일관성 검정이에요. 일관성은 일관성 지수(Consistency Index: CI)와 일관성 비율(Consistency Ratio : CR)을 이용해서 측정합니다. 일관성 비율(CR)은 일관성 지수(CI)를 평균 무작위 지수(Random Index : RI)로 나눈 비율이고요. 여기서 RI는 응답수에 따라 주어진 상수입니다.

 

일관성 지수(CI)는 행렬이나 표로 정리된 자료를 활용해서 구하는 것이 간편해요. 합을 구하고, 나눠서 표준화하고, 평균을 내서 가중치를 구하고, 그걸 합해서 다시 합계를 만들고, 또 평균을 내고, 수식에 적용하는 등의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 CI를 구할 수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일관성 비율(CR)이 0.1 이하일 경우 양호한 데이터로 판단하고, 본 조사에서도 똑같이 적용했습니다.

이번 소식도 재미있으셨나요?


계층화된 소수의 요인들을 비교할 때에는 AHP 분석이 효과적이랍니다. 두 개씩 짝지어서 비교하고, 요인들에게 가중치를 부여함으로써 특정 현상에 큰 원인을 차지하는 요인을 선출할 수 있어요.

 

물론, AHP 분석이 만능은 아니랍니다. 두 개씩 짝지어서 비교하기 때문에, 비교해야 할 요인이 늘어난다면 비교 횟수는 엄청나게 많아져요. 언제나 상황과 목적에 맞춰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너무 당연한 얘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당연한 얘기가 아닙니다. 

많은 솔루션은 상황을 헤아리지 않고 이전의 방법을 답습하고 있어요.

소수의 요인을 비교할 때에는 AHP 분석.

꼭 이것을 체크해 보고 선택하세요.